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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빚을 안지 3일째 입니다...)도박썰
정말 도박, 사채 등 듣기만해도 소름끼치고
그런 삶을 생각도 못했어요. 3일 전만해도요..
근데 남편이란 사람이 뒤에서 그러고 있을 줄이야.
혜안을 좀 부탁드리려고요..
2-3년 전부터 8천 만원 돈으로 시작된게 불어나서
1억이 넘어요. 처음 시작할 땐.. 8천만원이란 돈이 있으니 코인부터 시작하다가 잃기 시작하다보니
본전 생각나서 토토까지 손댄거죠.
그러다 이자가 불어나고 생활비를 써야하니
4천만원을 사채로 빌렸대요.
당연히 그런 상황에 돈이 없으니 토토를 못했겠죠?
근데 여기서 의문인게.
돈이 없어서 멈춘게 단도로 봐야하는지..
회로가 꼬이고 꼬입니다
지금은 울고불고 갱생하겠다고 하는데
돈이 있으면 또 할까요..?( 마지막토토 5-6개월전입니다)
저 아기가 있어요 아기만 생각하면 속이 미어집니다..
더 큰 상처 받기 전에 이혼이 답일까요
아니면 정말 단도 하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마음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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